■ 진행 : 이세나 앵커, 나경철 앵커
■ 출연 : 양지민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퀘어 2PM]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대선 후보 단일화를 둘러싼 김문수 후보와 국민의힘 지도부의 갈등이 말 폭탄을 넘어 법정 다툼으로 번졌습니다. 이르면 오늘 김문수 후보 측에서 법원에 낸 가처분 신청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됩니다. 각급 법원 대표 판사들의 회의체인 '전국법관대표회의'가 법원의 정치적 중립성 논란 등을 논의하기 위해 임시회의를 소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양지민 변호사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단일화 논의가 접점을 찾지 못한 채 지금 갈등의 골만 깊어지고 있는데 먼저 어제 진행된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예비후보 간 2차 회동 장면부터 보고 오겠습니다.
[한덕수 /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 (어제) : 당장 오늘, 내일 우리 결판 냅시다! 모든 방법은 당에서 하라는 대로 다 받겠습니다. 그러니까 제발, 제발 일주일 뒤 이런 말씀 하지 마시고, 당장 오늘 저녁, 내일 아침 하자는 거죠, 왜 못합니까?]
[김문수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어제) : 왜 (경선이) 다 끝난 다음에 나타나셔서 '왜 당신 약속을 22번 했는데 안 지키시냐?' 이렇게 청구서를 내미는 것은 조금 문제가 있습니다.]
두 후보의 말을 들어보면 한덕수 후보는 굉장히 급해보여요. 당장이라는 단어를 쓰면서 단일화를 굉장히 요구하는 모습이고 핵심 쟁점은 시기인 것 같은데요. 이렇게 시기가 중요한 이유는 뭔가요?
[양지민]
왜냐하면 우리가 대선의 시기상으로 쭉 나열해 놓고 봤을 때 후보 등록의 시기가 정해져 있고 그리고 투표용지를 인쇄할 수 있는 시기가 정해져 있습니다. 그것에 따라서 무더기 사표가 나올 가능성도 있을 뿐만 아니라 더불어서 본인이 선거운동에서 투입한 비용을 회수받지 못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그리고 정당 차원에서는 정당의 후보가 아닌 자를 또 지원할 수 없는 그런 한계점들이 있기 때문에 결국에는 시기가 굉장히 중요하다고 볼 수밖에 없겠고요. 일단 11일에는 대선 후보 등록의 마감일입니다. 10일부터 11일 후보 등록을 할 수 있는 것인데요. 만약에 11일까지 국민의힘 후보로 등록하지 못하는 사람이 생긴다라면 기호 2번을 부여받게 되는 것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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